[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이규현-정민주 나란히 우승

  • 입력 1997년 2월 16일 19시 53분


[신현훈기자] 이규현(경기고)과 정민주(신목중)가 제51회 전국종합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녀싱글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국가대표 이규현은 15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싱글에서 종합석차 1.5로 진윤기(한국체대)를 제치고 우승,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정상을 지켰다. 여자부에서는 정민주가 역시 종합석차 1.5를 기록, 지난해 우승자인 최형경(서현고)과 97무주 전주동계유니버시아드대표 박분선(경희대)을 따돌리고 시니어급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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