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永植 기자」 「그린의 풍운아」 박남신이 제1회 조니워커 슈퍼투어골프대회(총상금 35만달러) 첫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박남신은 5일 대만 타이베이 타시골프코스(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세계랭킹 3위 어니 엘스(남아공)와 홈그린의 린켕치(대만) 등 2명과 공동선두를 이뤘다고 대회주최측인 유나이티드 디스틸러사가 알려왔다.
보잉747 전용비행기를 타고 아시아지역 4개국을 돌며 펼쳐지는 이번 대회 2라운드는 7일 한국의 한양CC에서 벌어진다.
우승 상금이 10만달러인 이번 대회에서는 최하위(8위)에도 1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