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배 전국남녀농구]명지­용산 결승 진출

  • 입력 1996년 10월 31일 22시 13분


「權純一기자」 제7회 학산배 전국남녀고교우수팀초청농구대회 우승 향방은 명지고대 용산고, 선일여고대 숭의여고의 대결로 좁혀졌다. 올 회장기 우승팀 명지고는 31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남고부 준결승에서 안종호(26점) 전형수(18점) 이근석(18점)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대경상고를 78대65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명지고는 송도고를 77대58로 이긴 올 종별선수권 우승팀 용산고와 남자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여자부 준결승에서는 올 대통령기 우승팀 숭의여고가 동일전상여고를 63대54로 제압했고 올 쌍용기 우승팀 선일여고는 동주여상을 64대49로 꺾고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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