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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실내테니스]베커,샘프러스 꺾고 정상 차지

입력 1996-10-28 11:56업데이트 2009-09-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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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대회에서는 내가 세계 최강" 올시즌 손목 부상으로 부진한 보리스 베커(독일)가 총상금 2백20만달러가 걸린'96슈투트가르트 오픈테니스대회에서 세계 1위 피트 샘프러스(미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호주오픈 우승자인 세계 6위 베커는 28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실내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29개의 에이스를 기록하며 올 US오픈 챔피언 샘프러스에게 3-2(3-6 6-3 3-6 6-3 6-4)로 역전승했다. 베커는 이로써 샘프러스의 ATP(세계프로남자테니스협회)투어대회 연승행진을 21승에서 저지하는 한편 통산 48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 베커는 최강 샘프러스와의 역대전적에서는 9승6패로 뒤지고 있으나 실내코트에서만은 6승4패를 기록할 정도로 특정코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2위 마이클 창(미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베커는 1,3세트를 잃었으나 2,4세트를 따내며 추격전을 벌이다 마지막 5세트에서 상대 서비스게임인 4번째 게임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지난 6월 윔블던 이후 손목부상으로 코트를 떠나있다 최근 복귀, 3번째 대회를 치르고 있는 베커는 이번 우승으로 다음달 19일부터 세계 8강이 참여하는 ATP투어월드챔피언십대회 출전이 거의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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