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우리동네의원 임형석 원장(54·사진)이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에 헌신하며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 주관으로 열린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 장애인건강권법이 제정됐고, 2018년부터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시작됐지만 제도 참여는 저조한 편이다. 반면 장애인들은 건강주치의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우리동네의원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주도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보장과 건강권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임 원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공동체를 위해 함께 땀 흘려온 광주의료복지사협 조합원과 의료진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과 의료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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