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악산사무소 제공
홀로 한국을 여행하던 60대 폴란드 국적 여성이 강원 설악산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경찰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5분경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스테이션)에서 약 200m 떨어진 지점에서 66세 폴란드 국적 여성이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와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이 여성을 속초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숨진 여성은 홀로 한국을 여행하던 중 설악산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국립공원공단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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