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중기부 유망골목 유형 1차 선정…홍고통 상권 활력 기대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27일 11시 43분


충남 홍성군 원도심 거리.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 원도심 거리.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상권 육성사업’ 유망골목 유형 공모사업(1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자원과 특색을 기반으로 골목형 상점가와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전국 50곳 안팎을 최종 선정해 개소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홍성군은 홍성읍 원도심 내 홍고통 일원 로컬스타트업빌리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로컬창업기업 집적지를 기반으로 기존 개별 점포 중심의 창업 구조를 넘어 골목 단위 상권 생태계로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로컬창업부터 테스트베드, 판로 확장,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구조를 구축해 청년 창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상권의 자생력 확보와 골목경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로컬창업기업 육성과 골목상권 브랜딩 및 마케팅 강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 인프라 확충, 창업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홍고통 골목과 홍성상설시장을 연계한 지역 대표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청년 로컬창업기업 유입 확대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는 물론 방문객 증가와 지역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돈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홍고통 일원은 청년 로컬창업과 상권 활성화 가능성이 함께 커지고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점포를 넘어 골목 단위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고 홍성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로컬브랜드 상권 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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