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운영 거쳐 8월부터 개장
전기차 충전설비 17기도 구축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온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주차장 조성 사업이 마무리돼 8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남동 근린공원 부지(논현동 445)에 지상 1층∼지하 2층, 전체면적 1만1693.84m2 규모의 공영주차장(총 379면)을 준공했다. 지상 22면과 지하 357면으로 구성됐으며 전기차 충전설비 17기도 구축했다. 주차장 상부에는 조경시설과 수목 6210주를 심고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시민 편의와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50%, 시비 50%)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기존 261면이던 주차 공간은 총 640면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차 수요 대비 실제 주차 공간 확보 정도를 나타내는 ‘주차 수급률’도 33.3%에서 81.6%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주차 수급률 개선이 인근 상업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주차장이 들어선 곳은 남동대로와 수인선 철도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 활용도가 높다.
인천시는 관리기관인 인천시설공단과의 인수인계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중 주차장을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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