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남북평화도로 ‘영종도∼신도’ 구간 5월까지 개통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2월 20일 04시 30분


총길이 3.2㎞ 규모 1단계 구간
주차장-버스 노선 조정 등 추진

인천 중구 영종도와 신도를 거쳐 접경지역인 강화도를 연결하는 ‘서해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이 5월까지 개통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2021년 1597억 원을 들여 착공한 이 도로의 1단계 구간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건설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88%에 이르고 있다. 3월부터 도로 포장과 추락 방지용 난간,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을 진행해 개통에 필요한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1단계 구간은 해상 교량(길이 2.07km)을 포함해 총길이가 3.2km이며 왕복 2차로 규모다.

시는 1단계 구간 도로의 개통에 대비해 주차장을 비롯한 기반 시설 확충과 버스 노선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서해남북평화도로 전체 14.6km 구간 가운데 2단계 구간인 신도∼강화도 해상 교량(길이 11.4km)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강화도 남단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 계획상 조성원가에 해상 교량 건설 사업비를 반영하고, 경제자유구역 기반 시설에 포함해 국비 지원도 신청할 방침이다. 이 교량의 사업비는 5000억여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해남북평화도로가 완공되면 섬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는 등 균형적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남북평화도로#영종도#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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