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반려견놀이터에 살포된 10개의 빵 안에 낚싯바늘이 꽂혀 있다. 뉴스1
전남 나주시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에서 낚싯바늘이 박힌 빵이 발견돼 논란이 된 가운데 문제가 된 빵을 투척하는 신원미상의 인물이 인근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확보한 금천면 일대 영상 가운데 신원미상의 한 인물이 낚싯바늘이 박힌 빵을 던지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경찰에 제출했다.
영상에는 신원미상의 인물이 오토바이를 타고 내린 뒤 비닐봉지에서 한 손으로 쥘 수 있는 물체를 놀이터 안으로 던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인물은 2~3차례 같은 행위를 반복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파악된다.
나주시는 해당 인물이 반려견 놀이터 낚싯바늘 빵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영상 분석과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해당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이달 14일 오전 11시경 낚싯바늘이 박힌 빵이 여러 개 발견돼 논란이 됐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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