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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비스 아닌 메인 메뉴 맞나?…“1만6000원 모듬순대 겨우 스무 조각” 분통
뉴스1
입력
2026-02-05 16:12
2026년 2월 5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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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번지 1만6000원 모듬순대. 출처=보배드림
서울 노원구 수락산 인근에 새로 문을 연 한 순대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모듬순대’ 가격과 구성 사진이 공개되면서 비판과 지적 이어지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것이 순대번지 1만6000원 모듬순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는 최근 문을 연 수락산점 순대번지에서 포장한 모둠순대 사진을 함께 올리며 불만을 토로했다.
해당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수 4만3000회를 넘겼고 추천 수는 840건 이상을 기록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해당 모둠순대의 가격은 1만6000원이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에는 작은 찰순대 8점과 야채 순대 몇점, 간 3조각, 내장류로 보이는 몇 점이 일회용 용기에 담겨 있는 모습이다.
작성자는 “말이 되느냐”며 “맛이라도 있으면 인정하겠는데 순대는 차갑고 돈을 버렸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이 피해 보지 않기를 바란다”며 글을 널리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게시물이 확산되자 한 누리꾼은 “1만6000원이면 저 양의 세 배는 줘야 정상이다. 우리 동네 시장에서 3000원어치보다 못하다”며 “순댓국 시키면 서비스로 나오는 양 같다. 아니면 주문시 리뷰 이벤트로 주는 정도로밖에 안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또 “천안 병천순대에서 순댓국 2인분 포장하면 네 명이 먹을 양이 나온다”, “5000원이라 해도 비싸 보인다”, “원가가 3000원도 안 될 것 같다”고 양과 가격 문제에 대해 공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상호명 외에 영수증 등 추가 자료가 없다. 증거가 부족하다”, “먹고 배불러서 일부를 남긴 것 아니냐” 등 신중해야 한다는 반응도 등장했지만, 가격 대비 구성과 품질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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