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고속도로 사망사고 예방 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29일 09시 21분


전북경찰청 전경 2025.7.30/뉴스1
전북경찰청 전경 2025.7.30/뉴스1
전북경찰청은 고속도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고속도로에서 전방 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 교통사고로 정차한 차량을 충격하는 등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전방 주시 태만의 주요 원인은 겨울철 히터 사용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행 보조 장치 일종인 적응형 순항 제어 기능(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ACC) 맹신, 휴대전화 사용 등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전북경찰청은 이에 따라 △고속도로 1차로 정속 주행(지정차로위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및 영상 시청 △안전띠 미착용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 졸음운전과 ACC 주행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이렌 순찰과 함께 도로 전광표지(VMS), 캠페인, 현수막 부착 등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전북경찰청은 이와 함께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사고 장소에 작업 보호 차량과 충격 흡수 차량을 신속하게 배치하고, 출동 과정에서는 지그재그 운행으로 차량의 속도를 줄이는 ‘트래픽 브레이크’를 적극 활용해 추가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차량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고속도로에서는 전방주시 등 기본사항을 철저하게 지켜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사고나 공사가 이뤄지는 현장을 지날 때는 반드시 서행하는 등 교통법규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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