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 ‘선임대-후분양’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 동아일보

청년농업인 정착과 창업 지원

경남도가 올해 스마트농업 중심의 미래농업 전환과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창업을 돕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청년농업인 분양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비 89억 원이 투입되는 스마트농업단지는 밀양시 일원에 10ha(헥타르) 규모로 조성된다. 경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안해 올해 정부 정책에 신규 반영된 사업이다. 청년농업인이 10∼30년간 농지를 임차한 뒤 분할 상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받는 ‘선임대-후분양’ 방식이다. 도는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도는 올해부터 총사업비 463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문산읍 일원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를 조성해 농산물을 기능성·산업용 고부가 소재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곳과 연계한 창업 복합지원시설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사업에도 나서 농산물 연구·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청년과 미래 농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농업 전환과 함께 농업의 공공성과 전략적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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