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상가서 이틀간 ‘여성 10여명 추행’ 3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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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죄 수사 계속”

A 씨 범행 장면.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7/뉴스1
A 씨 범행 장면.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7/뉴스1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한 상가에서 이틀에 걸쳐 일면식 없는 여성 다수를 추행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수원영통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한 A 씨를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쯤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한 상가 내 카페 등지에서 여성 8명을 상대로 강제로 손을 잡거나 어깨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하루 전인 1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여성 4명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충동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등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에게서 정신과 치료 이력 등 병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이 그를 상대로 실시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검찰에 넘기긴 했지만, 추가 범행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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