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해 진행한 주요 추진사업에 관한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교통 분야 정책과 ‘천원 정책’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인천시 10대 주요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교통 분야 정책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천원 문화티켓, 천원 주택 등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천원 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정책 선호도 순으로는 횟수 제한 없이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인천 i-패스·광역 i-패스’가 4.4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실생활 밀착형 정책인 천원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이용할 수 있는 ‘아이(i) 바다 패스’(4.42점) △1000원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천원 문화티켓’(4.42점) △하루 임대료 1000원으로 임대주택 등에서 거주할 수 있는 ‘천원 주택’(4.34점) △소상공인 택배비 1000원을 지원하는 ‘천원 택배 지원사업’ (4.21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연간 돌봄 시간 확대, 틈새 돌봄,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하는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4.34점) △경인고속도로·경인 전철 지하화 본격 추진(4.28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천형 지원 정책인 아이플러스(i+) 1억 드림(4.25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1만2865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응답자 중 인천 시민은 1만1449명(89%)이었다. 나이대별로는 30대(35%)와 40대(30%)의 참여 비중이 높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정책과 올해 새롭게 시작한 천원 정책에 대해 높은 만족도가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해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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