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청년(19∼39세) 4400명에게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청년 참여기구’의 제안으로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경기도 청년 참여기구는 동서남북 권역별로 모두 250명의 청년이 참여해 청년 정책을 직접 만들고 제안하는 기구다.
건강검진비는 미취업 청년 2200명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 예방접종비 지원은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2200명이 대상이며,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인플루엔자, 간염 등 예방접종 비용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가 몰릴 경우 소득 수준과 거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3∼4월 중 세부 사업 내용을 확정한 뒤 5∼6월 대상자를 선정하고, 7∼12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 2880쌍이 대상이며, ‘경기 청년 신혼부부 복지몰’(개설 예정)을 통해 복지포인트로 지급된다.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사업 역시 경기도 청년 참여기구의 제안으로 시행됐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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