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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구소멸 태백시, 월평균 71명 감소…청년 빠르게 유출
뉴시스(신문)
입력
2026-01-05 16:07
2026년 1월 5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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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1명 감소…출생 97명·사망 494명,
ⓒ뉴시스
국내 대표적 인구소멸위험 도시인 강원 태백시의 인구 감소가 2025년 12월에도 이어졌다.
5일 행정안정부 주민등록 인구통계현황에 따르면 태백시 인구는 12월 한 달 동안 61명 감소했다. 전달인 11월 감소폭(156명)보다는 줄었지만, 민선 8기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반등하지 못한 감소 흐름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취임사에서 “떠나는 태백에서 돌아오는 태백으로”를 강조했지만,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 이후를 대비한 대체산업 유치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은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민선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 태백시의 인구는 4만85명이었으나 3년6개월이 지난 12월 말 기준 태백시 인구는 3만7088명으로 2997명이 감소했다. 월 평균 71명씩 감소한 셈이다.
2025년 12월 말 기준 태백시 인구 구조는 인구소멸의 전형적인 단면을 보여준다.
0~9세는 1464명, 10대 3226명, 20대는 2622명으로, 10대보다 20대 인구가 오히려 적다.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학업을 마친 청년층이 빠르게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 대목이다.
이어 30대는 2696명, 40대 4849명, 50대 6681명, 60대는 73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70대 5279명, 80대 2574명, 90대 이상도 335명에 달한다. 고령 인구 비중이 압도적인 ‘역피라미드형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셈이다.
인구 감소의 근본 원인도 분명하다. 2025년 한 해 태백시 출생아 수는 97명에 그친 반면, 사망자는 494명으로 사망이 출생의 5.1배에 달했다. 전입·전출 이전에 이미 자연 감소만으로도 인구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 같은 흐름은 인근 정선군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정선군은 지난해 10월 343명, 11월 848명, 12월 422명 등 3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면서 태백시와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민선8기 마지막 남은 6개월을 최대한 활용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체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태백 URL과 교도소 등 주요 국책사업의 조기 착공에 최선을 다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위청준 태백시민행동 위원장은 “민선8기는 브리핑룸 폐쇄에 이어 시민게시판까지 폐쇄하면서 소통을 원천 차단할 정도로 불통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2026년은 시의회와 갈등을 조속히 매듭짓고 희망이 보이는 시정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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