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종협이 사랑의열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연말 캠페인 모델로서 나눔의 의미를 직접 실천했다. 사진은 2025년 사랑의열매 연말 광고 ‘사랑은 멋지다’ 스틸컷
배우 채종협이 연말을 맞아 나눔에 동참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채종협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채종협은 현재 사랑의열매 2025년 연말 캠페인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광고를 통해 나눔 메시지를 전해온 데 이어,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직접 실천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지원과 생활 안전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채종협은 “광고 모델로 함께하며 오히려 제가 따뜻한 에너지를 얻었다”며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앞서 채종협이 출연한 사랑의열매 연말 광고 ‘사랑은 멋지다’는 기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나눔을 시작할 때의 설렘을 영화적인 연출로 담아내며 호응을 얻었다.
채종협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드라마 ‘Eye Love You’를 통해 주목받았으며, 오는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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