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오른쪽 다섯째)이 지난달 20일 관악더행복마루 개관식에 참석했다. 관악구 제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최초의 원스톱 문화복지공간 ‘관악더행복마루’가 지난달 개관했다.
봉천 4-1-2 재개발구역 내에 위치한 관악더행복마루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3264.41㎡ 규모로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과 ‘강감찬관악체육센터’로 이뤄져 있다.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는 △행복식당(경로식당) △영상제작실 △더행복마루갤러리 △미디어교육실 등이 입주해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 활동과 자기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청·장년층 대상 1인 미디어와 영상 제작 실습 교육을 강화해 디지털 격차 극복과 새 진로 탐색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감찬관악체육센터는 △스크린 파크골프장 △기구 필라테스실 △다목적체육관(탁구, 배드민턴)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박 구청장은 “세대별 맞춤형 복지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토대를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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