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30일 교내 5·18광장 일대에서 국내 8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주요 공기업을 비롯해 KIA, 삼성, SK, KT, OCI 등 대기업이 참가한다.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한국알프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지역 우수기업도 함께한다.
행사장에서는 직무컨설팅존, 전남대 히어로존, 유관기관 홍보존 등 총 80개 부스가 운영된다. 각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직무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도서관별관 취업강의실에서는 올해 하반기 채용 예정 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전남대 히어로존에는 GS리테일, 현대자동차,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근무하는 전남대 출신 선배 12명이 참여해 대학 시절 취업 준비 경험과 생생한 도전 스토리를 후배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년성장 프로젝트,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 일경험 등 청년고용정책 홍보 부스와 함께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진단, 룰렛 이벤트, 타로 상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박람회 참여 기업 명단과 세부 정보는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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