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주우러 간다더니”…옥천 야산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뉴시스(신문)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 없어

6일 오전 경기 김포 대곶면 한 텃밭에 인천 출생 미신고 영아 시신을 수색하기 위해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설치했다. 경찰은 이 텃밭에 영아의 친모가 시신을 암매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출생 미신고의 친모는 지난 2016년 8월7일 출생한 딸이 다음날 숨지자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매장한 혐의(사체유기)를 받고 있다. 2023.7.6 뉴시스
6일 오전 경기 김포 대곶면 한 텃밭에 인천 출생 미신고 영아 시신을 수색하기 위해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설치했다. 경찰은 이 텃밭에 영아의 친모가 시신을 암매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출생 미신고의 친모는 지난 2016년 8월7일 출생한 딸이 다음날 숨지자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매장한 혐의(사체유기)를 받고 있다. 2023.7.6 뉴시스
충북 옥천의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북 김천에서 “A(60대)씨가 최근 밤을 주우러 다니는 데 며칠째 연락이 안 된다”는 그의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CC(페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수색 하루 만인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옥천군의 한 야산 중턱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김천에 거주하는 그는 지난 9일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A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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