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업에 융자 상향-이자 지원
전남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는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7년부터 경영이 건실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총 4개 기업에 대상·금상·은상·동상을 수여하며 선정 기업은 정책자금 융자 한도 상향 및 이자 지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으로 △수출·생산·매출 부문에서 탁월한 성장을 달성한 업체 △신기술 개발·자동화·정보화 등 기업 구조 개선을 선도하는 업체 △노사 분규 및 임금 체납이 없는 업체 등이다.
전남도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이내 기업을 선정하고 2차 중소기업 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접수는 22일까지이며, 기업은 시군 및 중소기업 관련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방문 또는 우편(순천시 해룡면 매안로 16, 2층 중소벤처기업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과 작성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