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늘 신민아 김우빈이 결혼식을 올린다”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신민아와 김우빈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소속사는 “인생의 소중한 시작을 함께하는 두 사람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축복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10년간 열애 끝에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우빈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달라”는 내용을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한편 두 사람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소속사는 같은 날 “신민아와 김우빈이 올 연말에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고, 김우빈은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익명 기부를 시작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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