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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 옹벽 붕괴 관련 시청 관계자들 형사 입건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04 14:54
2025년 8월 4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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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관리·유지 책임 팀장급 등 공무원 3명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오후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져 소방관들이 매몰된 차량을 구조작업하고 있다. 2025.07.16 뉴시스
경기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에서 옹벽이 무너져 40대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 관련 시 공무원 등이 피의자로 전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붕괴한 옹벽의 유지 및 관리 책임이 있는 시 팀장급 공무원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옹벽이 붕괴해 1명이 사망한 사고 관련 예방 의무 등을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2일 시청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데 이어 지난 28일 합동감식을 실시하고 우선 이들을 입건했다.
조사 상황에 따라 입건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앞서 지난 7월16일 오후 7시4분께 가장교차로 옹벽이 도로로 무너지면서 주행하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매몰된 차량 운전자 A(40대)씨가 숨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하는 13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 정확한 사고 원인과 옹벽 자체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광범위하게 살펴보고 있다. 수사 대상은 오산시청 관할 부서와 옹벽 시공사, 시공 관련 하청업체 등이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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