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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딸이 급히 상경, 보이스피싱 속은 듯”…경찰 출동해 ‘지급 정지’로 막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4-16 10:47
2025년 4월 16일 10시 47분
입력
2025-04-16 09:56
2025년 4월 16일 09시 56분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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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보이스피싱에 연루된 것 같다는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48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아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9일 ‘딸이 보이스피싱에 연루된 것 같다. 메모를 남기고 서울에 갔다’는 피해자 어머니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성범죄에 연루됐다. 금감원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고 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말에 속아 피싱범의 지시대로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혼자 숙소를 잡고 거래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4800만원을 이체하려던 상황이었다.
출동 경찰관인 영등포역파출소 박인선 순경은 피해자의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 텔레그램과 영상 통화로 오는 피싱범의 연락을 즉시 차단했다.
이어 자세한 피해 진술을 청취하던 중 피해자가 피싱 앱을 설치한 사실을 인지하고 악성 앱을 삭제했으며, 피해자의 휴대폰을 초기화 조치하고 대출 신청 은행에 지급 정지를 요청해 4800만 원의 이체를 막아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광주까지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용산역까지 동행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경찰관이 신속하고 따뜻하게 처리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보이스피싱
#경찰
#성범죄
#금감원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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