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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도, 서산 가로림만 세계유산 등재 유네스코에 신청
뉴스1
업데이트
2025-02-07 13:07
2025년 2월 7일 13시 07분
입력
2025-02-07 13:06
2025년 2월 7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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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반폐쇄성 해양 환경·생물 다양성 보전 가치
내년 7월 세계유산위원회서 결정
가로림만 갯벌.(충남도 제공) 뉴스1
충남도는 서산 가로림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는 서산 가로림만 64.67㎢를 전남 여수·고흥·무안과 함께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를 신청했다.
현재 국내 세계(자연)유산으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한국의 갯벌’ 이 등재돼 있다.
한국의 갯벌은 서천과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 1284.11㎢ 규모이며, 등재 당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2단계 확대·등재 △완충구역 확대 △통합 관리 체계 강화 △개발 활동 억제 등을 권고사항으로 내놓은 바 있다.
가로림만은 독특한 반 폐쇄성 해양 환경과 넓은 갯벌을 보유한 지역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 측면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가로림만 동쪽에 위치한 서산 갯벌은 동아시아와 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EAAF) 상 중요 중간 기착지로,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멸종 취약종(VU)인 노랑부리백로 5% 이상이 서식하는 세계 최대 서식지다.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등 법정 보호종을 포함해 600여 종의 갯벌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유일 내륙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는 전문 심사 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평가를 거쳐 내년 7월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도가 추진 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서산 가로림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서산시, 국가유산청과 함께 협력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킹도 확대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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