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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타고 제주 온 중국인 관광객 4명 ‘무단이탈 시도’에 검거
뉴스1
입력
2025-01-09 14:26
2025년 1월 9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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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을 끝낸 크루즈 관광객들이 2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크루즈여객터미널 앞에 정박한 MSC벨리시마호에서 다시 오르고 있다. 2024.5.21 뉴스1
국제 크루즈를 타고 제주에 입국, 무단이탈을 시도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붙잡혔다.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청장 차용호)은 중국에서 출발한 국제 크루즈를 타고 제주 서귀포시 강정항에 도착해 관광상륙허가를 받은 후 관광객 그룹에서 이탈한 중국인 4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4명은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10시쯤 서귀포시 강정항에 도착하여 그룹투어 예정이었지만 관광버스에 탑승하지 않고 사라졌다.
크루즈를 운영하는 해운사는 이들이 타고 왔던 국제 크루즈가 지난 1일 오후 3시쯤 출항할 때까지 돌아오지 않자, 이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이탈 사실을 신고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이 제주 시내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
추적에 나선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1월 3일에 2명을, 1월 6일에 2명을 제주시내 모처에서 검거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이탈 경위와 브로커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중국으로 강제퇴거 할 예정이다.
차용호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은 “크루즈 관광 등 제주무사증 입국 제도를 악용해 불법취업 목적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주항과 강정항의 국제크루즈 입항횟수는 344항차다. 제주도는 내년에 약 80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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