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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리아·손띤, 日열도 연타…한반도엔 얼씬 못한다, 왜?
뉴스1
업데이트
2024-08-12 11:25
2024년 8월 12일 11시 25분
입력
2024-08-12 10:52
2024년 8월 12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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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 기준 천리안위성 2A호에서 관측한 동아시아 기압계 모습 ⓒ 뉴스1
제5호 태풍 ‘마리아’와 6호 태풍 ‘손띤’(Son-tinh)이 말복 하루 전인 13일쯤 일본 먼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거리가 멀어 국내 영향 가능성은 적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발생한 손띤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490㎞ 부근에서 시간당 27㎞씩 북서진하고 있다. 최대 풍속은 시속 65㎞, 강풍 반경은 220㎞다.
이 태풍은 일본 혼슈 지방으로 이동하다가 13일 오후 늦게 훗카이도 아래에 있는 센다이 동남동쪽 약 520㎞ 부근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손띤은 일본 센다이 북쪽을 관통 중인 마리아에 수증기를 공급하겠다. 마리아는 이날 오전 9시 일본 센다이 북동쪽 약 110㎞ 부근 육상을 통해 상륙했다.
최대풍속 시속 86㎞, 강풍 반경 290㎞로 주요 도심권이 모두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
일본 기상청(JMA)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사 재해와 강의 범람, 저지대 침수 등을 경계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마리아는 일본 혼슈 지방을 통과하며 13일 오전 중 소멸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두 태풍의 국내 영향 가능성은 극히 낮은 상태다. 태풍이 일본에서 에너지를 쏟는 데다, 편서풍대에 들면서 소산한 태풍의 에너지가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도 작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태풍 마리아는 직접적으로 우리나라 부근에 형성된 기압계를 재배치시키거나 형태를 변형시키기에는 어려운 경로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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