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씨름하다 화나서” 일행 5명 차로 들이받은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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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5월 2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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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을 벌이던 일행들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3시20분께 북구 명촌동 한 식당 앞에서 음주상태로 차를 몰아 일행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이 사고로 일행 중 1명은 골절상을 입고, 나머지 4명도 타박상을 당했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며 팔씨름을 하다가 시비가 붙었다.

이후 몸싸움으로 번졌고, 감정이 상한 A씨가 차량을 몰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게 음주음전 혐의도 함께 적용해 입건했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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