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균 검출된 베트남산 냉동 새우살…판매 중단·회수

회수 대상 제품(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소마프로젝트(경기 고양시 소재)가 수입 판매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포장횟감) 120g, 200g이다.

제조일자가 2023년 11월 30일로 표시됐으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까지다. 국내에 총 3.6톤 수입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식약처는 영업자에게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주문했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