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에 금융 기초 알려준다…심화·특화 교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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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4월 16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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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 2023년 16회→2024년 21회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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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년들에게 기초 금융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들의 경제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까지 총 21회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금융교육 횟수를 지난해 16회에서 21회로 늘렸다. 금융교육 13회, 특화교육(주거·창업 등) 8회로 구성된다.

금융교육은 기초교육(경제전망·연말정산·자녀금융교육)과 기초-심화 연계교육(금융이해·자산관리·위험관리·신용관리·가계재무관리)으로 구성됐다.

특화교육은 저축 목적과 관련한 교육으로 청년 주거 정책·정보·법령, 창업 아이템 발굴, 세무·노무 교육, 결혼 관련 재무관리 등으로 꾸려졌다.

재단은 상시 온라인(서울시평생학습포털) 금융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통장 참가자 외에도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은 모두 19개 과정(금융교육 15개, 특화교육 4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만8443명(온·오프라인 통합)이 금융교육을 수강했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합리적 소비와 저축 생활은 청년들이 삶을 보다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동력”이라며 “금융 교육을 통해 경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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