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펜션서 불… 2시간 30분 만에 진화

3000만원 재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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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한 펜션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15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6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펜션 1동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26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2시간 30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과 경찰은 투숙객이 없는 빈 객실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