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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주방 경력 무시” 3일 출근한 직원 도망…이틀 만에 “20만원 달라” 연락
뉴스1
입력
2024-03-28 15:38
2024년 3월 28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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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3일 출근하고 도망간 식당 직원이 다시 돌아와 이틀 치 임금을 요구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자영업자 A 씨는 27일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를 통해 도망간 직원이 이틀 만에 돌아와 돈을 요구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A 씨에 따르면 가게 오픈 전 3일을 직원에게 일을 가르치기 위해 출근시켰다. 교육 3일째 되는 날 직원은 앞치마와 장화를 신은 채 차에 옷을 두고 오겠다며 나가더니 그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주방 직원이 없는 상태로 오픈한 A 씨는 “9시 마감이지만 손님이 몰려 새벽 2시까지 마무리하고 기절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도망간 60대 남자 직원에게 전화가 걸려 온 사실을 전했다. A 씨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직원은 “주방 경력 30년인 날 무시했다”며 화를 냈다.
A 씨는 “이유는 직원이 음식을 했는데 간이 싱거워서 제가 간을 더 했다고 무시했다더라. 바빠 죽겠는데 전화해서 성질내고 난리를 치길래 원하는 게 뭐냐고 하니 이틀 치 20만 원을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300만 원을 주기로 했으니 20만 원을 달라는 거다. 근무 시간도 안 채우고 갔는데 이걸 다 줘야 하냐. 정말 어이가 없고 그 직원 때문에 광고비가 더 들어갔는데 열받는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음고생 많으셨겠다”, “주고 끝내라”, “저였으면 빨리 주고 털련다”, “저도 알바생이 신고해서 노동청에 다녀왔다. 일하다가 간 것도 임금 계산해서 줘야 한다더라”, “근무한 시간만큼 계산해서 주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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