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랑 책 읽고 이야기 나눠요”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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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적의도서관 20주년 행사

청주기적의도서관(관장 민경록)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책으로 가족을 잇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예비 엄마·아빠 북(Book)돋움 서비스 △1가족 1책 읽기: 가족 책 발굴단 등 2개다.

예비 엄마·아빠 북돋움 서비스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있는 20가족이 대상이다. 육아와 출산 관련 도서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택배를 통해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이 기간에 태교 관련 특강도 1회 열린다. 1가족 1책 읽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이다. 부모와 자녀가 매달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가족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8월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청주기적의도서관#개관 20주년#가족친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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