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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밤까진 전국 비 또는 눈…36㎝ 쌓인 강원 밤에도 ‘펑펑’
뉴스1
업데이트
2024-02-21 18:01
2024년 2월 21일 18시 01분
입력
2024-02-21 18:00
2024년 2월 21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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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눈이 내리는 21일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광객이 망가진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2024.2.21/뉴스1
퇴근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전국에는 최고 30㎜ 이상의 비가 내렸다. 제주 성산에 31.9㎜를 비롯해 강릉 22.2㎜, 속초 20.0㎜, 완도 19.2㎜, 장흥 17.6㎜, 홍성 17.5㎜, 부여 17.4㎜ 등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주요도시 강수량은 서울 11.0㎜, 세종 13.4㎜, 대전 13.2㎜, 청주 11.6㎜, 인천 11.5㎜, 충주 10.2㎜, 부산 5.1㎜ 등이다.
고성(향로봉)에는 36.2㎝, 속초(설악동) 28.6㎝, 양양 25.1㎝, 인제(조침령) 24.6㎝의 눈이 쌓였다.
중부 지방과 경북권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그 밖의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 산지에선 70㎞/h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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