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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출 안 한다” 말에 차에 감금하고 위협…20대 사채업체 직원 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24-02-21 11:03
2024년 2월 21일 11시 03분
입력
2024-02-21 11:02
2024년 2월 21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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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출 상담 중 고객을 차에 감금하고 위협한 20대 사금융업체 직원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감금 혐의로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앞서 19일 오후 인터넷으로 만난 고객과 대출 상담을 하던 중 고객이 “대출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돈을 빌리려 하지 않자 자신의 차에 1시간가량 가두고 운전대를 주먹으로 치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보고 차에서 내려 인근 골목으로 도주했지만 약 10분 만에 붙잡혔다. 경찰은 A 씨가 협박한 정황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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