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수유동 빌라관리사무소 사업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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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밀접한 부분 지원으로 삶의 질 높여
3월 19일까지 사업 대상지 접수 받아

2023년 5월 열린 강북구 번1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 강북구 제공
2023년 5월 열린 강북구 번1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 강북구 제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미아·수유동 권역 2곳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청소 및 무단투기 관리 △공용 시설물 수리 △주차 문제 해결 등을 지원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범 운영했다. 작년 8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4%로 높음에 따라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사업 대상지는 9개 동(삼양·미아·송중·송천·수유1·수유2·수유3·우이·인수동) 중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 밀집 구역으로, 3월 19일까지 접수한다. 심의를 거쳐 4월 경 사업 대상지를 뽑고 7월 경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주택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 구청장은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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