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9일 경기 화성시 금속제조 공장에서 40대 작업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작업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설날인 10일 숨졌다.
18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3시 32분경 화성시 정남면의 한 금속제조 공장에서 불상의 이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A 씨가 발견됐다. 경찰은 A 씨가 혼자 근무했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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