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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혐의’ 김성태 보석청구…2월3일 구속 만료 기한
뉴스1
입력
2024-01-02 13:23
2024년 1월 2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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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피생활 중 태국에서 체포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회장이 지난해 1월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3.1.17 공항사진기자단
쌍방울 대북송금 혐의를 받고 구속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법원에 보석 청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재판부는 김 전 회장측과 검찰측의 의견을 듣고 보석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속 만료기한을 앞둔 김 전 회장은 지난 12월20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에 보석신청서를 냈다. 김 전 회장의 구속 만료기한은 2월3일이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2월3일 구속 기소됐다. 이어 검찰은 같은해 7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횡령 혐의로 김 전 회장을 추가 기소했고 법원은 영장을 재차 발부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구속기소된 피고인의 구속기간은 최장 6개월이다.
김 전 회장은 2014∼2022년 쌍방울그룹 계열사 자금, 2019∼2021년 그룹 임직원 명의로 만든 비상장회사 자금 약 592억원을 횡령 및 배임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 중이다.
또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도 약 3억3000만원 상당의 정치자금 및 뇌물을 공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 중 2억6000만원 상당을 뇌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팜 비용등으로 800만달러를 해외에 밀반출해 북한에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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