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여성 장애인에 보조기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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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Together]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고객의 삶을 아름답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가는 LG생활건강의 사업 방향을 반영해 전략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LG생활건강은 2020년 아름다운재단, 보조기기 전문 기관인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을 시작했다. 여성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돕는 프로젝트다. 지체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시각장애인에 더불어 올해부터는 청각장애인도 보조기기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지원 인원은 작년 25명에서 올해 30명으로 늘어 사업 개시 후 4년간 총 112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여성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의 새로운 IT 기기를 제공한다. 청각장애인이 대화하거나 회의, 교육받을 때 청취에 도움이 되는 ‘FM 송수신기 시스템’과 상대방의 음성을 글자로 변환해서 스마트 글라스 화면에 자막으로 표출하는 ‘음성·문자 변환 자막 안경’이 대표적이다.

‘뷰티 크리에이터’로 새로운 삶을 꿈꾸는 경력 보유 여성,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인플루언서 육성 프로젝트인 ‘내추럴 뷰티 라이브 크리에이터’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5기 참가자 35명을 선정했고, 현재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업계 최고의 스타 쇼호스트들이 직접 진행하는 교육을 듣고 실제 방송과 유사한 환경에서 라이브커머스 실습도 경험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2022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으로 미래 고객 가치의 혁신을 목표로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국은 물론 미국, 네덜란드 등 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사회공헌#together#복지#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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