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최재호 ㈜무학 회장(사진)을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상의는 전날(19일) 제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최 회장을 공식 선출했다. 임기는 20일부터 3년간이다.
앞서 이달 5일 구자천 현 창원상의 회장과 최충경·한철수 전 창원상의 회장 등 19명으로 구성된 회장 추대위원회는 최 회장을 단독 추대한 바 있다. 최 신임 회장은 1985년 ㈜무학에 입사해 2008년 무학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회장은 “30여 년간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등 정부 및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창원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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