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100m 헤엄쳐 바다 빠진 승용차 운전자 구조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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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2월 11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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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바다로 추락한 승용차 운전자를 경찰관이 헤엄쳐 가서 구조해 냈다.

10일 오후 7시 24분경 부산 기장군 공수항 근처 주차장에서 아우디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양 경찰관은 바닷물에 뛰어들어 100m가량 헤엄친 뒤, 차 안에 있는 운전자 A 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40대인 A 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동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A 씨가 야간에 주차하다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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