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가 승객 승하차로 정차 중이던 버스 받아…14명 경상

추돌사고로 파손된 시내버스 모습(부산경찰청 제공)

8일 오후 2시40분쯤 부산 동구의 한 버스전용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승객 승·하차를 위해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뒤쪽 버스에는 버스기사를 포함해 29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사고로 승객 1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차 중이던 버스에는 5명 가량의 승객이 있었지만 특별한 부상자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하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