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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입시 비리’ 혐의 조민 첫 공판 출석 “성실히 재판 임하겠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3-12-08 15:31
2023년 12월 8일 15시 31분
입력
2023-12-08 15:31
2023년 12월 8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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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8일 입시 비리 혐의 첫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이날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직접 차량을 몰고 법원 앞에 도착한 조씨는 “성실히 재판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조씨는 조 전 장관 등과 공모해 2013년 6월경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비롯해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허위 동양대 표창장을 제출해 위조된 증빙서류를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도 공모해 2014년 6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또 위조된 동양대 표창장을 제출해 입학사정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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