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 운영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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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과 연계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의 확산과 인식 전환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6월부터 통학버스 차량 공유 서비스인 ‘옐로우버스’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옐로우버스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리버스랩의 통학 차량 운영 솔루션 및 공유 플랫폼이다. 한국타이어와 옐로우버스는 12월까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와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서 총 21대의 통학버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차량 전 좌석에는 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레이싱카에 장착하는 ‘4점식 안전벨트’를 부착했다. 또한 타이어를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으로 교체해 빗길과 눈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감 있는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버스 외관은 노란색으로 꾸며 멀리서부터 다른 운전자들이 어린이 차량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또한 컬래버레이션 굿즈로 제작한 노란색 우산을 차량 거치용으로 배치해 우천 시 도우미 선생님들이 아이들 이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한국생활안전연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2013년부터 작년까지 약 7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부터 캠페인 사업 및 스쿨존 환경 개선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도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경기·대전 지역 소재 4개 초등학교의 총 18개 학급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학년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해 안전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학습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 교육은 교통안전 강사와 함께 학교 주변의 위험, 주의, 안전, 보호 등의 지역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며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프로그램이다. 통학하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 요소를 지도에 체크하고 개선점을 친구들과 공유해 주변 위험에 대한 인지를 높여 교통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킨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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