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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43만원 로또 3등 용지 내밀었더니 4등이라며 5만원 줘” 황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8-18 13:17
2023년 8월 18일 13시 17분
입력
2023-08-18 13:03
2023년 8월 18일 13시 0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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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 143만원의 로또복권 3등 당첨자가 자칫 5만원만 받을 뻔 했다는 사연이 눈길을 끈다.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지난 6월 24일 추첨한 제1073회 로또 복권 3등에 당첨됐다.
그는 복권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자신이 3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 당첨 금액은 143만 6067원이었다.
A 씨는 기쁜 마음에 한걸음에 ‘복권방’으로 달려갔다. 로또 복권은 3등 이상부터는 복권방이 아닌 농협은행으로 가야하지만 이를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A 씨는 “상금 달라”며 당첨 복권 용지를 내밀었다. 그러자 복권방 사장은 4등이라며 5만원을 줬다고 한다.
A 씨는 “(사장이) 저를 빤히 보더니 (용지를) 기계에 넣고 ‘5만원 됐네요’ 하더라. 그리고 뭐 물어보지도 않고 현금을 5만원 주더라”라고 떠올렸다.
이미 3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았던 A 씨는 어이가 없어서 5만원을 돌려주며 “내 복권 다시 주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장은 “버려서 없다. 번호 아시냐? 이거 못찾는다”라며 쓰레기통을 헤집어 복권 10장 정도를 집어 줬다는 게 A 씨의 설명이다.
다행히 미리 QR코드를 찍어뒀던 A 씨가 번호를 알려주자 주인은 그제야 “미안하다. 난 진짜로 4등에 당첨된 줄 알았다”며 사과했다고 한다.
범죄심리 전문가 이수정 교수는 “뭔가 기망이 틀림없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버리기 어렵다”면서 “주의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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