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 최고 32도 다시 무더위 …오후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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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8월 12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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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린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한 한 시민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8.6/뉴스1 ⓒ News1
서울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린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한 한 시민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8.6/뉴스1 ⓒ News1
일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이 32도를 기록하며 무덥겠다. 일부 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13일) 수도권과 충청권내륙, 남부지방,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른다고 12일 예보했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이날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산지 △충청남부내륙 △전북동부 △전남권내륙 △경상서부내륙 △제주도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다.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만조 시간대(낮 12시~오후 1시)에는 해수면이 상대적으로 높아 해안가 저지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할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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