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체흡수성 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 성과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7일 03시 00분


코멘트

소재부품 중소파트너 지원 사업
산업부 평가서 ‘우수 등급’ 획득

광주시는 생체흡수성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치과 생체흡수성 소재부품 중소파트너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치과 생체흡수성 소재부품 중소파트너 지원사업은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8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의료기기 개발, 시제품 제작, 인허가 획득, 임상 마케팅, 해외 전시회 등을 지원한다. 주관기관인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참여기관인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재단법인 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 산학협력단, 사단법인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기기 중소기업 116개사 총 471건의 맞춤형 기업 지원을 했다. 사업을 통해 △글로벌 비임상실증센터 구축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 획득 △해외 인허가 획득 8건 △특허 출원 38건 △596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광주권 최초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기관 승인 및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도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바이오 인터페이싱 인체 이식형 생체흡수성 의료기기 실증 기반 구축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광주시#생체흡수성 의료기기#해외진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