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더 찔러봐” 자해자 자극한 경찰…인권위 “생명권 위협”
뉴시스
입력
2023-08-02 12:06
2023년 8월 2일 12시 0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인권위 "안정 노력 없이 자극해"
"현행범 체포도 적법하지 않아"
자해를 시도 중인 이에게 “더 찔러봐라”라고 발언한 경찰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부적절한 발언으로 생명권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관련 교육을 실시하라고 권고했다.
2일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A씨는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자해를 시도하는 자신을 보고 “더 찔러봐라. 그래도 안 죽는다”고 말해 자신을 비웃고 자극했다며 지난해 12월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또 미란다원칙 고지 없이 부당하게 현행범 체포당했고 자해로 인한 상처에도 경찰이 제때 병원 치료를 못 받게 했다고도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경찰관은 “더 찔러봐라. 그래도 안 죽는다”는 발언에 대해 A씨가 자해 도구를 내려놓게 하려고 한 것일 뿐 비웃거나 자해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현행범 체포와 응급조치와 관련해서는 “A씨가 휴대전화로 경찰의 머리를 내리쳐서 미란다원칙 고지 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뒷수갑을 채워 체포했다. 또 현장에서 119구급대의 응급조치를 받게 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인권위의 판단은 달랐다.
인권위 침해구제제1위원회는 해당 경찰관이 A씨가 극도로 흥분한 상태라는 걸 알 수 있었지만, 안정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해당 발언으로 A씨를 자극했다고 봤다.
인권위는 “유사한 신고로 이전에도 여러 차례 출동 전력이 있는 점, A씨가 직접 문을 열어준 점을 근거로 A씨가 극단 선택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임의로 판단한 점 등을 고려할 때 A씨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나아가 진정인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단했다.
A씨에 대한 경찰의 현행범 체포도 부적절했다고 봤다.
인권위는 ▲체포 장소가 자택인 점 ▲속옷만 입고 있어 도망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신분이 확인되는 점을 이유로 경찰의 현행범 체포가 적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인권위는 지난달 24일 해당 경찰관이 인권위 주관의 특별인권교육을 수강할 것과 소속 파출소 직원들이 관할 경찰서의 직무교육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비트코인 2000원씩 주려다 2000개 보냈다…빗썸 초유의 사고 ‘발칵’
2
국힘 떠나는 중도층… 6·3지선 여야 지지율 격차 넉달새 3 → 12%P
3
‘알짜 구내식당’ 오픈런… “점심 한 끼 6000원 아껴 주식 투자”
4
“50대는 저축 늘리고 60대는 재취업해 은퇴 자산 쌓아라”[은퇴 레시피]
5
“타이핑 소리 듣기 싫어”…동료 키보드에 접착제 뿌린 30대 송치
6
“130도 안심 못 해”…30년 경력 심장 전문의 “혈압 목표 120/80”[노화설계]
7
아르헨티나 해저 3000m에 ‘한국어 스티커’ 붙은 비디오 발견
8
8년째 ‘현빈-손예진 효과’ 스위스 마을…“韓드라마 덕분에 유명세”
9
“불안이 덮칠 땐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손효림의 글로벌 책터뷰]
10
국힘 집안싸움 격화… 윤리위, 배현진 징계절차 착수
1
[단독]국힘, ‘한동훈 제명 반대 성명’ 배현진 징계 절차 착수
2
李 “서울 1평에 3억, 말이 되나…경남은 한채에 3억?”
3
‘YS아들’ 김현철 “국힘, 아버지 사진 당장 내려라…수구집단 변질”
4
국힘 떠나는 중도층… 6·3지선 여야 지지율 격차 넉달새 3 → 12%P
5
[단독]트럼프 행정부,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승인
6
주민센터서 공무원 뺨 때리고 박치기 한 40대 민원인
7
연두색 저고리 입고 등장한 김혜경 여사…“예쁘시다”
8
‘600원짜리 하드’ 하나가 부른 500배 합의금 요구 논란
9
조현 “美, 韓통상합의 이행 지연에 분위기 좋지 않다고 말해”
10
한동훈 제명, 국힘에 긍정적 18%…與-조국당 합당, 반대 44%-찬성 29%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비트코인 2000원씩 주려다 2000개 보냈다…빗썸 초유의 사고 ‘발칵’
2
국힘 떠나는 중도층… 6·3지선 여야 지지율 격차 넉달새 3 → 12%P
3
‘알짜 구내식당’ 오픈런… “점심 한 끼 6000원 아껴 주식 투자”
4
“50대는 저축 늘리고 60대는 재취업해 은퇴 자산 쌓아라”[은퇴 레시피]
5
“타이핑 소리 듣기 싫어”…동료 키보드에 접착제 뿌린 30대 송치
6
“130도 안심 못 해”…30년 경력 심장 전문의 “혈압 목표 120/80”[노화설계]
7
아르헨티나 해저 3000m에 ‘한국어 스티커’ 붙은 비디오 발견
8
8년째 ‘현빈-손예진 효과’ 스위스 마을…“韓드라마 덕분에 유명세”
9
“불안이 덮칠 땐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손효림의 글로벌 책터뷰]
10
국힘 집안싸움 격화… 윤리위, 배현진 징계절차 착수
1
[단독]국힘, ‘한동훈 제명 반대 성명’ 배현진 징계 절차 착수
2
李 “서울 1평에 3억, 말이 되나…경남은 한채에 3억?”
3
‘YS아들’ 김현철 “국힘, 아버지 사진 당장 내려라…수구집단 변질”
4
국힘 떠나는 중도층… 6·3지선 여야 지지율 격차 넉달새 3 → 12%P
5
[단독]트럼프 행정부,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승인
6
주민센터서 공무원 뺨 때리고 박치기 한 40대 민원인
7
연두색 저고리 입고 등장한 김혜경 여사…“예쁘시다”
8
‘600원짜리 하드’ 하나가 부른 500배 합의금 요구 논란
9
조현 “美, 韓통상합의 이행 지연에 분위기 좋지 않다고 말해”
10
한동훈 제명, 국힘에 긍정적 18%…與-조국당 합당, 반대 44%-찬성 29%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국힘 집안싸움 격화… 윤리위, 배현진 징계절차 착수
석달만에 반토막 난 비트코인 “최악의 하루, 크립토 윈터에 빠져”
권창영 특검 “재탕 특검 표현 부적절… 제로베이스서 검토”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