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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 9월 열려

2023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 포스터

초등 5학년~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3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가 인천 송도바이오클러스터에서 오는 9월 열린다. 동아일보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세계 바이오 산업을 이끌 미래 주역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선 △하버드대 △서울대 △겐트대(GHENT) 교수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외 유수 바이오 기업 연구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이 청소년들에게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강의하는 것. 또 송도바이오클러스터 내 주요 기업 견학이 진행되는 한편 △인천대 △인하대 △가천의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실험·실습도 진행된다.

9월 16일(토)~17일(일)(1차), 9월 23일(토)~24일(일)(2차)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토요일에는 시니어부(중2~고교생), 일요일에는 주니어부(초5~중1)로 나눠 진행된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청소년들에게는 인천시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고, 우수 수강생에겐 석학 명의의 미국 대학 입학 추천서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www.bioacademy.co.kr)에서 가능하며 세션별 정원 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는 전화 1588-6180

전선규 기자 3q21@donga.com